내돈내산 구매후기

🤷‍♂️ [등촌샤브칼국수 신월동] 내돈후기~ 맛은 쏘쏘! 가격은 글쎄.. 추천은 별로...그럭저럭~ 도장 쿡!

미남시바 2021. 2. 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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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역, 신월동 근처 등촌 샤브샤브



"네?? 고기는 따로 주문해야 하나요??"


오랜만에 흐린날씨와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지나가다 한번 본 등촌 샤브샤브 식당에 가게되었어. 예전에 한번 가봤지만 우리동네에 위치해 있는 곳은 가보지 않아서 그냥 맛있었던 기억을 가지고 방문을 했어.

넓은 공간과 쾌적한 시설은 마음에 들었고 점심 시간이였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조금 이상했지만 그래고 맛난 칼국수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 들뜬 분위기 였어.

그래서 예전에 생각했던 메뉴판과 방문하기전 블로그의 후기를 읽어보고 주문을 하려고 했어.

메뉴판을 보니 기본 킬국수 샤브샤브 가격이 1인분에 9000원이여서 "기본으로 2인분 주세요" 라고 말하니 "고기는 안 시키세요?" 라고 물어보더라고...

엥?? 샤브샤브 칼국수 인데 고기가 포함된 가격이 아니고 고기와 해산물은 별도로 1인분에 9000원을 추가해서 주문를 해야한다는 것이야..

헉.. 그럼 샤브샤브 고기와 칼국수를 먹을려면 1명당 18000원이 되는거야... 이러면 2명 36000원 !!! 처음에 9000원인줄 알고 왔는데 고기를 안시키면 안되는 안되는 분위기???

"네 그러면 고기도 2인분으로 주세요" 라고 주문을 했어. 이렇게 1인분에 18000원이였으면 그냥 애슐리 가서 부페를 먹을 껄...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밥을 먹는데.. 맛은 평범.. 그냥 딱 샤브샤브.. 김치는 맛있고..

그냥 비씨더라도 경험하는 맛으로 먹자라고 먹고있는데 새로운 손님이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는데 " 네?? 고기는 따로 주문 해야 하는 건가요??" 라고 말하면서 주문이 끝나자 일행끼리 하는 말이 " 야~ 그러면 1인분에 18000원이 잖아!! 허허" 라고 말하며 우리와 같은.표정을 하더라고...


고기 2인분, 18000원 사진



그래서 ' 아.. 모두다 우리와 같은 생각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밥을 먹고 나왔는데 그냥.. 쏘쏘.. 한번은 가도 두번은 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으로 집으로...

맛은 그렇저럭 가성비는 별로... 아무튼 칼국수 먹고 배부른 상태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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