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강력한 흉악 범죄 근절과 방화범에 대한 사회적 처벌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60대 환자 보호자가 자신의 몸에 휘발류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시도해 환자와 의료진이 긴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어. 보도내용에 따르면 6월 24일 금요일 오후 9시경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병원 진료에 불만을 품었는지, 자신에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것이야. 불은 발생한지 5분 만에 다행이 병원 직원등에 의해 진화되었지만, 60대 남성은 왼쪽 어깨 등 2~3도 화상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여. 불이나자 응급실 환자와 의료진 40여명이 긴급히 병원 밖으로 대피해서 더이상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어. 이에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