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에 태어난 시바견(시바이누) 만두가 벌써 10살이 되었어요. 전통 시바견이라서 체구도 크고 몸무게도 14kg이기 때문에 마메시바견보다 활동량도 많았어. 하지만 딱 10살이 되면서 활동량도 줄어들고 움직임과 식사량이 현저하게 줄어 드는 것을 알 수 있었어. 아마도 10살이라는 나이가 사람의 나이로 치면 60~70살 정도로 보여지기 때문인거 같아. 미국 학회에 따르면 중형견인 시바견의 경우 평균 수명이 14~15살이라는 보고서를 본적이 있었지만 10살이 넘어가면 노령견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예전처럼 주인과 사람을 반겨주거나 꼬리를 흔들면서 쫓아오는 빈도가 많이 줄어 들었어. 그리고 식사량도 많이 줄어 들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이 되고 있어. 밖에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