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 인쌩맥주] 발산역 앞 인쌩맥주! 역전할매를 이길수 있을까?.. 그리고 가격! 분위기는?

내돈내산 마곡 발산, 인쌩맥주! 과연 평가결과는..

맥주를 정말 좋아해서 강서구에 있는 맥주가게를 자주 찾아가서 음주를 즐기며 살고 있는데, 발산역 인근에 인쌩맥주 가게가 새로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맥주를 마시러 갔어.

발산역 앞에 있는 인쌩맥주는 야외 테라스와 1, 2층 건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한 개방감과 넓은 자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일요일 오후 인쌩맥주를 찾아서 맛있고 시원한 맥주한잔을 하러 발산역 인쌩맥주집을 찾아갔어.

인쌩맥주

오후 5시쯤인데도 불구하고 1층 테라스는 만석이라 자리가 없고, 2층은 아직 오픈 준비중이라, 실내 1층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어.

처음 매뉴판을 보았을때는 거의 역전할매 맥주집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어쩜 이렇게 비슷할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2곳이 같은 회사가 아닐까 라는 의심마저 들게했어..(정말 2곳이 같은 회사일까?)

그래서 자주 먹었는 쥐포와 마른 안주를 주문하고 얼음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살얼음생맥주는 확실히 역전할매 맥주보다는 살얼음이 없거나 적었다는 느낌을 받았어.

인쌩맥주와 안주

다만 안주는 가성비 있게 푸짐하고, 사람들이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마시러 오기에 편안한 분위기인것은 인정할 만했어.

바로 앞에 역전할매 가게가 있어서, 2곳을 비교하면서 보았는데, 예전에 인쌩맥주 가게가 없을때에는 역전할매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뤘는데, 이제는 자리가 넉넉해? 져서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가게가 되어버린 것을 발견 할 수 있었어.

아무튼 마곡에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인쌩맥주이지만, 야외 테라스와 2층 테라스를 차지 하지? 못한다면, 그냥 역전할매 가게에서 얼음맥주를 마시길 바래~

다만 안주는 인쌩맥주가 조금 더 좋은듯! 하지만, 다시는 인쌩맥주 가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