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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층 개꿀] 땅투기 시위 조롱한 LH직원 해임 결정.. 이제 어쩌나?..

미남시바 2021. 5.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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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투기에 분노한 시민들이 lh본사에 찾아가 시위. 그런데 2년차 직원은 "28층이라 하나도 안들린다! 개꿀" 이라 조롱.. 이에 자체징계.. 해임 요구 결정.

국민들의 분노를 만들었던 땅투기 사건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 건물 앞에서 벌어진 항의 집회를 보고, 직장인 카카오톡 비밀(익명) 채팅방에서 "28층이라 하나도 안들인다 개꿀" 과 같은 조롱성 발언을 한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공공정비사업처 소속 2년차 신입직원에 대해 LH가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직원 해임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어.

서민 주택

이와 관련해서 lh소속 관계자는 공식발표를 통해 “우리 직원이 불특정 다수가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저희 본부에 현재 동자동 재개발 반대시위함, 근데 우리 사무실이 28층이라 하나도 안들림, 개꿀’이라는 일반 시위자들에 대한 조롱성 글을 게시함으로써 lh공사의 사회적 평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라고 해임 징계처분의 명분을 알리기 까지했어.

lh는 처음에는 게시 작성자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요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경찰 수사를 통해 게시자를 찾아냈고 이와같은 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어.

징계근거에 대해서는 “게시자 직원의 행위는 취업규칙 위배되는 것으로서, 인사규정 제48조 제1항(해임)의 사유에 해당된다”며 인사관리 담당부서에게 해임을 요구 한것이야.

다만 "꼬우면 너희들고 lh 직원 하든가!" 라고 익명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람은 현재 잡히고 있지 않아서 추후 경찰의 조사와 수색을 통해 밝혀질것 같아.

아무튼 국민을 분노로 만든 lh직원 땅투기 관련해서 하루 빨리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빨리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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