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 인근에 '청년주택'이 들어오면서 ,주변에 새로운 음식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청년주택 건물에 공실이 너무 많아서
'역시나.. 이곳에서는 장사가 되질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조금씩 음식점들이 입점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차게 되었지.
그래서 새로생긴 '우장산역 백년수갈비'를 방문해 보기로 마음먹었는데, 매번 점심과 저녁에 방문했을때, 사람들로 가득차있는 매장안의 모습과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손님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어.
그래서 정말로 얼마나 맛집이고 서비스가 좋은지, 조금일찍 저녁에 방문을 해서 겨우겨우?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했어.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한판? 또는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었고, 셀프 야채바를 운영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눈치보지 않고 반찬과 야채를 듬뿍 담아서 먹는 것을 볼 수 있었어.
우리도 추가 야채를 셀프바를 이용해서 마음껏 먹었으니, '백년갈비'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
고기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고, 파채와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게 나왔어.
숯불로 고기를 굽기때문에 온몸에 고기 냄새가 배는것 말고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맛집인 것은 맞는 것 같아.
2명이 가서 소고기 한판을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남기게 되었는데, 포장도 가능해서 나중에 우리집 강아지를 줄려고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어.
전체적으로 가격은 평균 수준이며 고기의 양과 질은 우수했으며, 기본 반찬과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맛집으로 기억될 것같아.
'소갈비 1kg 79,000원 / 돼지갈비 1kg 52,000원'
다만 단점이 있다면, 식사시간에 가면 오픈한지 2개월?이 되었는데 아직도 웨이팅과 대기줄이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조금 일찍 가기를 추천해. 그리고 넓은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참고~
아무튼 내돈으로 배불리 먹은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맛집 탐방은 계속~ 고깃집과 고기집을 찾아서 우장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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