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프란체스카?].. 프랑스 유학파 여자화가.. 왜 음식을 구걸하며, 강남을 떠도나? 궁금한이야기Y..

“저 유학을 일찍 나가서 유학을 많이 했어요. 저요? 화가예요. 그리고 저 박사 코스 하고 왔어요.” -서연(가명) 씨 - 길거리에 있는 전동킥보드를 그냥 넘어트리고..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등..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가..


강남역에서 가죽자켓과 가죽바지, 가죽모자를 착용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음식을 구걸하며 떠도는 여자가 방송을 통해 알려졌어.

이 여성(64세)은 우와하고, 마치 프랑스의 예술가 처럼 보였는데, 먹을 음식과 잠잘 곳이 없어서, 강남역 주변을 왔다갔다하면서, 남은 음식과 잠자리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야.

이에 이런 궁금증때문에 이러한 방송이 제작된것 같아.

강남역 인근 상가

겉으로 보기에는 멋진 예술인 같은 이 여성이, 걱정된 마음에 궁금한 이야기Y 팀이 음식과 안식처를 제안했는데, 그녀는 불같이 화를 내면 이를 거절했어.

하지만 인근 가게에서 먹을 음식을 구걸하고 요청할 때에는 한없이 착한 천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야.

이에 주변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 여성은 교양도 있는 거 같고. 이상한 사람이라든가 이런 느낌은 없다. 그리고 아주 항상 교양있게 말하면서, 이 음식도 팔아 남은 거 있으면 좀 주실 수 있느냐고 묻는다" 또한 "옷도 너무 세련되게 입지 않나? 프랑스 파리지앵처럼"이라고 그 여자분에 대해서 궁금한 이야기팀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하지만 옆집 사람과의 폭행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되어있었고, 촬영도중 경찰의 신분조회에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는 장면도 나왔어.

그래서 그녀의 과거가 궁금한 취재진이 조금더 그녀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니, 그녀와 함께 파리에서 유학을 했다는 사람을 찾은거야.

그리고 1980년대 프랑스 국립미술대학을 다녔고,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뛰어났다는 그녀였다는 것이야.

또한, 국내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그녀의 작품을 전시할 만큼 명성과 인정도 받았다는 그녀가, 왜 강남역을 떠돌면서 음식을 구걸하는지 서서히 그이유를 밝히고 있어.

그녀의 작품은 너무나 파격적인 이유로 전시와 관련된 성당 관계자들로부터 그녀의 개인전이 철거 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화가 김서연(가명) 씨는 성당 관계자들과 소송을 벌인거야.

하지만 길고 긴 법정 다툼은 그녀의 승소로 끝나서, 그 이후 세월이 흘러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러한 소송 때문인지 그녀는 강남역에서 길을 떠돌기 시작했던 것이였어.

이에 정신과 전문의는 '그녀에게 환청과 어떤 여러 가지 망상이 복합된 조현병이라고 진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녀는 심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감싸져 있는 것 같다' 라며 조언을 해줬어.

그러면서 강남역 프란체스카의 여성은 왜 강남역을 떠돌며 지내는지 궁금한 이야기 Y는 취재를 통해 그 진실을 말해줬어.

아무튼, 재능과 능력이 뛰어났던 여성화가가 이렇게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해서, 주변사람들과 관계기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을 다시한번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