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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기숙사] 강원도 여학생 기숙사 앞 지키는 이유는? 교장, 교감 텐트 치고 사감 역할?

미남시바 2023. 5.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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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원들은 '휴게시간'인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기숙사를 비우게 됨, ... 이에 남자 기숙사는 교감이, 여자 기숙사는 교장이 새벽시간 직접 근무?'.. 무슨일이... 어디 고등학교인가

강원도에 위치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과 근로조건 놓고 학교와 이견...

현재 교장과 교감이 야간에 사감을 대신해서 기숙사 앞에 텐트치고.. 근무중?..


 
근로기준법과 휴게시장 보장 요구에 따라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사감과 학교 측이 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넘게 기숙사 앞에 텐트 하나가 설치되어 있다 라는 보도가 나왔어.

보도내용에 따르면 밤이 찾아오면 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한달 넘게 텐트를 설치하고 밤새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교장, 교감이 근무를 서고 있는 중이야. 

강원도 넓은 운동장



이런 이유는 지난달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일하는 생활지도원 사감이 밤샘 근무 중 충분한 휴식 시간과 휴게 공간을 요구하면서 발생했고, 이에 생활지도원들이 새벽 휴식 시간에도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쉬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

하지만 현재 학교와 사감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어서, 야간 휴게시간에 사감대신 교장과 교감 선생님이 학생들의 기숙사 앞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 교육청에서 중재를 나섰지만, 아직까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


고등학교 기숙사 책상


이와 같은 문제는 강원도의 고등학교 뿐만아니라 전국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과 사감들의 휴식보장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추가 인력배치 또는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

아무튼 교장과 교감의 역할과 생활지도원의 역할이 조금더 구체적으로 체계와 되어 보상과 휴식, 그리고 안전이라는 모든것이 해결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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