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은 이중모(안쪽털, 바깥털)오 알려진 일본의 강아지 이다. 안쪽은 따뜻하게 솜털같이 나있고, 바깥쪽은 직모처럼 반듯하게 뻗어나있다. 그래서 얼핏보면 통통한 검은색 반달곰처럼 보일때도 있다(*사실 산책할때 어른들한테 많이 듣는다 "나는 왠 곰이 걸어가는줄 알았단개~") 그정도로 많은 털로 뒤덮힌 만두를 위해 짧게 이발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 도전해 봤다. 결과는 집나간 유기견처럼 빼짝 마른 늑대처럼 되버린 것이다. 얼굴의 90퍼센트가 머릿빨인데 만두고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었다. 가족들은 "만두 완전히 2주굶은 마른 늑대되었어😂~" 그것보다 강아지 털과 온도와의 관계를 조사해 보니, '강아지 털을 짧게 짤라도 몸의 온도는 그대로 이기때문에, 무리하게 시바견의 털을 짜를 필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