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27일(일) 메이저리그 류현진(34살, 토론토 블루제이스)선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6⅔이닝 4실점을 기록, 시즌 7승을 기록했어. 6회까지 완벽한 투구와 완급조절로 상대 타선을 앞도했고, 다만 7회에 아쉬운 실점을 통해 마운드를 내려왔어. 그래도 시즌 7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대한민국 투수 탈삼진 2위에 오르면서 그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어. 오늘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았고,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류현진은 통산 탈삼진 809개를 기록하게 되면서 탈삼진 2위를 기록했어. 현재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은 1천715탈삼진을 잡은 박찬호 선수(1994∼2010년)가 보유하고 있어. 그래도 오늘 12-4로 토론토가 승리했고 많은 매체들도 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