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려고 보니 직원들이 갑자기 바쁘게 퇴근을 서두르는거야. 왜그런지 물어보니 18시부터 갑자기 폭설이 내리고 있다고 해서 창문을 열어보니 정말로 눈발이 휘날리면서 어마어마 하게 눈이 내리고 있더라고. 서해안부터 눈이 내린다고 일기예보에서 나왔는데 정말 인천 동부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퇴근을 하는데 인천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고속도로가 꽉 막혀 거북이 운행을 하게 되었지 평소에 인천 남부에서 강서구 까지 퇴근시간을 감안해도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어제는 눈이 많이 내려고 2시간이 소요되었지. 고속도로는 제설작럽이 시작되어서 염화칼슘을 급하게 뿌리고 있었는데고 많은 양의 눈이 한꺼번에 내리는 그양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냥 다시 고속도로에 눈이 약 10센치 정도 쌓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