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애견카페에서 50만원을 주고 시바견 수컷을 입양했는데, 현재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시바견과 함께 생활한지 8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시바견을 데리고 병원을 간 것은 딱 1번이라고 생각이 난다. 아마도 장마기간에 시바견이 밖에서 비를 맞으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다음날 눈꼽이 끼고, 밥을 먹지 않아서 바로 병원에 데려가니 비를 맞아서 눈부위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처방받은 기억뿐이야. 병원비가 9만원이 나와서 무척이나(?) 놀랐지만, 약을 한번 먹고 나니 다음날 다시 멀쩡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며, 진짜로 시바견은 사냥개의 특성상 웬만해서는 잔병에 걸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리고 현재 시바견을 옥상에서 자유롭게 뛰어 다닐 수 있도록 야외에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