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권익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노동조합이 노조비를 횡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어.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21년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하여, 결정적 증거로 보이는 노조 통장 내역을 확보했고 이에 ytn은 기사화 했어. 취재 결과 노동조합 통장에서는 같은 날 100만 원씩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하는 등 3년 동안만 모두 약 6억 원 넘는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 되었고 이 돈의 출처와 빠져나간 이유를 확인하고 있어. 누가 조합비를 횡령했는지 조사중인 가운데 조합비 인출이 가능한 은행 체크카드를 소유한 사람이 15년째 건설산업노조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진병준 위원장뿐이라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어. 조합통장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