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용하지 않는 알토라팡, 승용차 마일리지 신청하고 7만 원 받기!
알토라팡과 쏘렌토R 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다. 주말이나 퇴근 이후 가까운 근교나 마트를 이용하는 것을 빼면 주차장에 항상 주차가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 보험료도 아깝고, 차량도 노후화가 되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매매로 팔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사이트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작년보다 올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절감에 따른 마일리지를 현금처럼(포인트, 상품권 등 가능) 사용할 수 있게 지급한다고 하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하였다. 작년에 신청하고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 포스터를 보고 다시 한번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작년 승용차 운행 거리 대비 올해 승용차 운행 거리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산화탄소 절감을 확인하고 승용차 마일리지를 지급한다고 하여 바로 운행거리를 입력하였다(주행거리 입력은 자동으로 서울시에서 문자가 옴, 그때 증빙 사진과 함께 입력하면 됨).
역시나! 난 올해도 작년과 같이 거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다. 2대의 차량을 승용차마일리지제도에 가입했기 때문에 기준일에 맞춰 2대의 차량의 올해 운행거리를 입력하니, 딱! 최대 승용차 마일리지 7만 원(마일리지 포인트), 각 2대 그렇기 때문에 14만 원(마일리지 포인트) 지급받았다.
헉 공짜로 14만원이 지급되다니... 지급된 승용차 마일리지고 상품권, 세금납부, 계좌이체(현금) 등으로 변환하여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바로 계좌이체로 신청하여 현금으로 지급받는 방법을 택했다.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etax.seoul.go.kr
간략하게 정리하면,
1.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신청 → 2. 올해 승용차 운행거리 등록 → 3. 이산화탄소 절감 확인 → 4. 마일리지 지급(감축량에 따라 지급 마일리지가 다름) → 마일리지 사용(서울시 세금 ETAX) → 마일리지 계좌 이체(서울시 세금 ETAX 사이트에서 신청) → 신청 계좌 입금(완료)
이렇게 간단하게 신청하고 14만 원(차량 2대, 각 7만 원)을 지급받으니 괜히 공짜 돈이 생긴 것처럼 즐거웠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공로(?)에 따른 승용차 마일리지여서,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그리고 거기에 따른 보상을 해주니 금상첨화인 제도는 분명하다.
저처럼 차량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모셔두는 차주분들(서울)이 계시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
아마 기존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도 등이 승용차 마일리지로 통합된 것 같으니 그것도 다시 확인해 보고 신청 바란다.
오늘도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야지~
* 이 제도는 서울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서울에 등록된 차량만 제도에 가입이 가능할 수 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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