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기준 장사를 안해요 ㅜㅜ]
우장산역과 화곡역사이에 새로생긴 '숙이네 조개전골'을 방문했어.
사람들이 많이 다는 곳이 아닌데 이렇게 '조개전골 가게'가 입점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우장산역에 있는 '청년주택'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
주변에 아파트 단지와 빌라가 밀집해 있기때문에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위치가 계속 망하는? 자리여서 이번에 새로 생긴 '숙이내 조개전골' 가게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맛집이 될 지 궁금하기도 했어.
그래서 와이프랑 평일 저녁 7시쯤 가게를 방문했는데, 오픈빨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가득 차있었고, 대부분 가족 단위 또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였어.
아마도 이곳에서 성공을 하려고 '주변에 있는 청년층과 젊은 세대' 를 얼마나 유입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 될 것으로 보여.
우리는 앉아서 조개전골 소자리(39000원)를 주문하고 음료와 맥주를 시켰어.
넓은 냄비에 조개와 새우, 오징어, 꽃개 등이 담겨져 있었고, 10분정도 조리후에 뚜껑을 열고 먹을 수 있었어.
최근에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내용물은 조금 아쉬웠지만, 맛과 직원을 친절도는 나쁘지 않았어. 깔끔한 국물과 담백한 조개는 맛이있었고, 다먹은 후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
넓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아직 홍보 부족하고 지역주민들이 조개전골에 대해서 어색?해서 그런지, 저녁시간이 끝날때 쯤에는 가게안이 조금 썰렁하게 느껴졌어.
아마도 이 부분은 홍보와 젊은층의 방문 확대를 통해 해결 될 것으로 보여.
아무튼 우장산역에 조개전골과 조개구이 가게가 없고, 이렇게 체인점이 들어온 것을 보니, 강서구 화곡동과 우장산역도 조만간 맛집의 천국으로 발전 될 것으로 보여.
담백하고 얼큰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우장산 숙이네 조개전골' ~ 다음에도 방문 예정!.. 제발 이번에는 오래 가길~ 다만, 우장산역과 화곡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올 수 있음.. 다음엔 조개구이를?..
- 재방문 의사 : ★★★★☆
- 가성비 : ★★★★☆
- 접근성 : ★★★☆☆
(우장산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음.. 도보로 10분)
- 친절도 : ★★★★☆
- 맛과 특징 : ★★★★☆
- 쾌적도 : ★★★★☆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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