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곡 청도 초밥] 내돈 내산~ 회 초밥은 맛있나? 가성비와 친절은! 그래서 가봤다

내돈 내산~ 화곡역 청도회초밥은 맛있나? 횟집도 하고 가성비와 친절은! 그래서 가봤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1번 출구 300미터, 주차장 없는듯..)에 새로 오픈한 '청도 초밥' 가게를 조금 늦었지만 평일 저녁 7시쯤 방문했어.

최근에 화곡역과 우장산역 근처에 많은 가게들이 오픈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수 있게 되었지만, 비슷한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상인들은 매출이 분산될 것 같아 걱정이 되곤 했어.

내가 좋아하는 초밥(스시)집이 화곡역에도 새로 생겼고, 우장산과 화곡역 사이에도 새로 생겨서, 조금 더 가까운 '청도초밥' 가게로 와이프와 함께 방문했어.

밖에서 보면, 밝은 조명과 깨끗한 내부가 눈에 들어왔어. 새로 오픈한 가게인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지.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 앉았는데, 헉...

새로 오픈하고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내부 공기가 조금 탁하다고(?)...
새집 증후군...??' 같은 묘한 냄새가 났어. 

멋진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을 만든 후에, 지속적인 환기를 시켜주면 더 좋을 것 같아..(새로 산 가구에서 나오는 그런 냄새가.. 목과 코를 아프게 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래)

하지만,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는 괜찮았어. 단체 손님이 와도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

그래서 가장 중요한 초밥을 자리에 앉아서 키오스크와 카드결제를 통해 바로 주문했어.

우리는 초밥과 짬뽕 세트를 시켰는데 45,000원이 였고, 초밥은 2세트로 총 20개 기본 초밥이 나왔어.

그리고 나가사키짬뽕은 큰 그릇에 나왔어.

짬뽕을 버너가 아닌 그냥 큰 그릇에 소분해서 먹을 수 있게 작은 그릇으 2개 준것을 보고..

조금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냄비와 버너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와이프 말로는 맛은... 그냥 보통이고.. 후추 맛이 강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래. 짬뽕안에 들어 있는 해산물은
크고 신선했어.

다만, 초밥은 ... 음....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평범...' 아니면.. 그냥...'대형마트 초밥...보다 조금 좋은?' 이런 정도의 느낌을 받았어.

생선의 길이는 길지만, 넓이는 좁고... 다른 프렌차이점 '초밥'과 비교하면.. 쏘쏘~

* 초밥을 먹고 나니 '고구마 튀김도 나옴(서비스 인지, 세트에 포함인지는 모르겠음, 바삭바삭함)

초밥은 그냥 초밥 맛이라 맛의 평가는 '그냥 먹고 왔다' 정도이며.. 별다른 맛과 특징은 찾을 수 없었어..  (이곳에 가성비 좋은 회전 초밥집을 했으면 대박 났을듯..)

직원과 서빙하시는 분들은 친절하니,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먹어보길 바래~

아무튼 화곡역과 우장산역에도 이렇게 다양한 음식점이 오픈하는 것은 너무 좋은 것 같아~
더더더 많은 음식점이 오픈했으면...

 
- 재방문 의사 : ★★☆☆☆

- 가성비 : ★★☆☆☆

- 접근성 : ★★ ★ ★ ☆

- 친절도 : ★★★★☆

- 맛과 특징 : ★ ★ ☆☆☆

- 쾌적도 : ★★★☆☆(공간은 좋은데.. 아직 새집냄새가.. 자주 환기좀)

- 종합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