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시바 만두댁

🐕 [시바견 블랙탄] 추운 겨울 시바견은 똥을 어떻게 쌀까? 눈도 오는데.. 영하10도..

미남시바 2021. 2. 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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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시바견 블랙탄 '만두'~ 오늘도 추운데서 잘 자고, 잘 싼다!'

 

 

'일본 추운지방에서 서식했던, 시바견이라, 추위에 강하고, 식성도 좋다.' 이게 시바견을 키우기 위한 견주의 기본지식이라고 생각하자!

 

추운 겨울 시바견들은 눈이와도 행복하게 마당을 뛰아다니지. 영하10도에도 밖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시바견도, 이번 최강한파가 몰아친 영하20도의 날씨에는 너무 추운지 집에만 누워있더라고. 사료는 잘 챙겨 먹지만 나머지 시간은 그냥 집에 누워서 잠만 자는 시바견을 보면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배변은 잘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


추운 겨울 낮 사람을 반기는 시바견 만두



영하20도에 소변을 보면 소변이 얼음처럼 얼어서 시바견이 소변을 참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고, 그리고 대변은 잘 싸고 있는지도 궁금했어. 그래서 밤에 마당에 가서 시바견 만두가 활동은 잘하는지 배변도 잘하는지 점검을 해봤어.

눈이 많이 오는 서울 어느날 밤, 마당에 있는 시바견 만두를 보기위해 밖으로 나가서 만두를 불렀더니 어김없이 딱 1분만 나를 반겨주고 다시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서 무관심 상태로 변화했어. 그리고 잠시후 배변이 마려웠는지 마당을 빙빙빙 몇번 돌 더니 매일 배변을 봤던 자리에 자세를 취하고 배변을 시작하는 거야.


똥싸고 있는 시바견 최초 공개



이렇게 추운날인데도 배변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었고 그리고 춥지도 않은지 눈밭을 다시 뛰어 다니는 것을 보며 역시 시바견은 사냥개구나 그리고 추운지방에서 살기에 적합한 강아지구나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 비가오나 눈이오나 식성과 배변은 절대로 줄어들지 않으니, 시바견이 배변량을 매일 체크하면 시바견의 몸상태도 확인할 수 있지.

아무튼 이중모로 온몸을 덮고 있는 시바견을 키우는 견주께서는 추운겨울 시바견은 활동량이 줄어들지 않으니 많은 산책을 부탁드립니다. 다만! 겨울날 염화칼슘을 뿌린 도로에서 산책을 시킬 경우 강아지 발에 피부병과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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