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맞있는 빵집과 음식점들은 많다! 달인 선정과 빵의 맛은 동일하게 생각하지 말자.
최근에 방송에서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근처에 위치한 르뺑블랑 빵집을 맛있는 가게로 소개하였어. 그래서 빵을 좋아하는 나는 새로운 빵집을 발견한 마음에 직접 가게에 가서 빵을 구입해봤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는 빵집에 처음 저녁쯤 갔을때 모든 빵이 품절되어서 가게 문을 닫은 상태였어.
그래서 속마음으로 '와~ 정말로 방송에 나와서 빵이 맛있구나 다음에 일찍가서 꼭 빵을 구입해서 먹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토요일 오전11시를 기다렸어.
그리고 토요일 오전에 빵을 구매하러 갔는데 11시오픈 10분 전인데도 불구하고 5명 정도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 방송이 나간 직후에는 번호표를 뽑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고 했는데 현재는 번호표를 나눠주지 않고 그냥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입장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잠시 기다리다가 11시 오픈이 되어서 빵집으로 입장해서 빵을 구입했는데 대부분 식빵과 소세시빵 그리고 네모난 빵 으로 제품이 비치되었어.
빵의 종류는 단순하게 되어있으니 참고하기바래. 그래서 인기 있다는 식빵과 네모빵 소세지 빵 등을 약 2만원 어치 구입하고 집에와서 정말로 방송에 나올 정도의 맛있는 빵인지 먹어보기 시작했어. 바로 빵이 조리되고 먹었을때는 따뜻한 맛으로 먹을 만했어.
이것은 다른 기성 브랜드 제품과의 차이점인거 같아, '갓 구운 따뜻한 빵의 맛!'
천연효모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조금 지나서 식은 빵은 ... 쏘쏘... 맛집의 빵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빵의 맛... 아니 그냥 밀가루빵의 텁텁한과 빵안에 내용물이 섞이지 않고 따로 노는 맛.
종류가 다른 5개 빵을 다 먹어봐도 결과는 비슷.. 쏘쏘. 굳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빵은 아님.. 그냥 브랜드빵집이나 집 주변에 있는 개인빵집과 별 차이 없고 그보다 조금 못한 맛... 꼭 가서 먹어야 하는 맛은 아닌것 같았어.. 누군가 빵이 맛있는지 물어보면 조금 비싸고 맛도 쏘쏘하니 그냥 집 근처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해.. 라고 말해줄것 같아. 그리고 맛없는 빵집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개인의 능력과 역량으로 다양한 빵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는 세상이라, 굳이 빵이 맛있어서 찾아가는 것 보다, 그냥 빵속에 특이한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빵집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냥 무슨 속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맛집을 찾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매번 집 주변의 맛집을 찾아가서 먹곤하지만.. 이번에는 실패인듯.. 참고로 개인적인 맛의.평가이니..선택은 여러분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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