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 산 가구에서 600만원 돈다발이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자개가구 안에 600만원이... 그렇다면... 결과.. 내 돈이 아니면 절대로 욕심내지 말라~

 

 

최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당근나라에서 신기하고 따뜻한 소식이 네티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어. 중고로 자개장을 구매한 구매자가 자개장을 청소하다가 서랍 깊숙히 묻혀있던 600만원 현금봉투를 발견하고 깜짝 널랐던거야. 수백많원으로 가득찬 봉투를 발견하고 구매자는 바로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에서는 기존 자개장 주인에게 연락하여 이 돈의 정체를 물어봤어.

튼튼한 가구

그랬더니 예전에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자개장이 였는데 돌아가셔서 이 자개장을 팔게 되었고 자개장 안쪽에 현금을 숨겨두던 부모님의 버릇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달했어. 부모님이 가끔씩 귀중품과 현금을 자개장 서랍 깊숙히 보관하면서 벌어졌던 일인데, 때마침 부모님의 자개장을 중고로 판매하면서 이와같은 해프닝이 벌어진거야.

그래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현금과 부모님의 예전 메모 기록들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했고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였어. 그렇다면 만약 중고로 구매한 물건에 현금이나 금 같은 현금성 자산이 발견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가지면 된다?? 절대 안된다!!

이처럼 지나가다 주운 물건이나, 실수로 전달된 물건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원래의 주인에게 꼭 돌려줘야 해. 왜냐하면 만약 돌려주지 않을 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 다만 경찰서에 주운 현금을 돌려줬을때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최초 신고자나 발견자에게 일정의 세금을 공제하고 지급하는 법도 있으니 참고 하기를 바래.아무튼 따뜻한 소식에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