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일상다반

🤦‍♀️ [궁금한이야기y] 천 선생님의 두얼굴.. 공포의 공부방..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벌어졌나?

미남시바 2021. 3. 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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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는 역시 우리가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취재하고 방송을 하는 것 같아.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있는 공부방에서 벌어진 아이들 폭행? 사건과 관련한 천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어.

지역사회에서 천사로 소문난 천 선생님은 조그만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을 상대로 공부를 가르쳐 주고, 돌보기 까지 하는 지역사회의 천사였어. 그래서 마을의 학부모들은 천 선생님이 운영하는 공부방에 자식들을 보내고 공부를 시켰어. 그런데 가끔씩 공부방에 다녀온 아이들의 몸에 멍자죽과 다친 흔적들이 있어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대수롭지 않게 다쳤다고 하는거야.


 

따뜻한 봄날

 



하지만 지속적인 멍자국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의심한 부모님들이 천 선생님이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녹취된 내용을 들려주었는데, 충격적이였어. 아이들을 체벌하는 폭행소리와 함께 아이들을 겁박하는 내용이 녹음되었던 것이였어.

천선생 왈 '놈 새'가 몇 번 말을 해도 대꾸를 안 한다니까 지금!! 선생님이 때려서 억울하니? 라는 듯.. 이렇게 겁박하는 내용의 목소리가 담겨져있던거야. 천 선생님이 운영하는 공부방에는 다섯 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체벌을 가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천 선생님은 이러한 증거에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어.


하지만, 제작진은 천 씨의 공부방에 있던 또 다른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A라는 아이가 맞는 것을 옆에서 봤는데, 집에 가서 엄마한테 말하면 다음날 너도 똑같이 때린다고 겁박을 했다는 거야.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선생님 말대로 정말로 엄마의 마음으로 작은 체벌을 했던건지... 정말로 폭력을 가했는지는 방송을 통해서 누구나 알수 있을 꺼야. 아무튼 최근 아동학대로 많은 관심과 정부의 지침들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는 이러한 방송과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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