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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엘시티] 101층 건물 로비에 텐트 등장?.. 여기가 고급 아파트?

미남시바 2021. 11.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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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지어진 고급 랜드마트 타워 101층 엘시티 로비에, 난데없이 텐트가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

국내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인 101층 엘시티에 왜 텐트와 침낭이 로비에 펼쳐지고 그안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지 보도내용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월 28일 난데없이 엘시티 레지던스 로비에 텐트 2개가 펼쳐진거야.

높은 건물 아파트


이곳은 엘시티 레지던스 숙박객들이 체크인을 하기전에 대기하는 곳으로, 엘시티는 특이하게 관련 법이 제정되기전에 거주시설(입주민)과 숙박시설(투숙객)을 동시에 분양해서 일부 층에 숙박시설인 레지던스를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는거야.

이렇게 되니 거주하는 사람과 투숙하려는 사람들간에 다양한 민원이 발생했고 이러한 것을 보여주듯, 레지던스 로비에 투숙객들을 위한 안내데스크를 설치하려는 것을 거주하는 사람들이 과정과 절차를 문제 삼아서 이러한 텐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어.

이에 입주민들은 이번 갈등은 한 건물에 거주시설과 숙박시설이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빚어진 예견된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101층 중에 22∼94층에 561실로 위치 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들은 '모든 가구의 공용공간인 로비에 관리규약을 무시하고 숙박객만을 위한(안내데스크 등 설치) 접객대를 무단점용하려고 하고 있다.'라면서 하소연을 토로했어.


아무튼 현재 법률제정 등을 통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법 제정전에 이렇게 분양을 하고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이번 로비 텐트 사건이 해결될 지는 서로간의 원만한 합의와 논의가 우선되어져야 할 것같아~ 모두가 인정하고 서로가 배려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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