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3단계 격상 하나? 전국적 유행단계 조짐.. 무엇이 달라지나?

텅빈 합정역 근처

2020년은 방콕의 시대이자, 택배의 시대이다. 방구석 앞열을 차지한지도 1년이 다되어간다. 사실 연초만 하더라도, 코로나에 대해서 무지하고 무감각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코로나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2월부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방콕을 하면서, 택배와 배달음식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1년 내내 코로나 상황이 나빴던 것은 아니었다. 최근 들어서 무증상 감염자의 확대와 해외유입 등을 통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국가도 2.5단계를 넘어, 나라가 폐쇄될 수 있는 3단계를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2.5단계와 3단계는 0.5단계 차이이긴 하지만, 거의 대한민국의 사업과 활동이 멈춤 다고 보면 된다. 출근, 문화, 스포츠, 여가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이 부분적 확대 스톱된다. 2020년 코로나 초기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코로나 단계별 조치내용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1062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으니, 정부는 3단계 발표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주에 발표할 수 도 있겠지만, 3단계가 적용되면 우리 사회에 커다란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에 쉽게 3단계를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3단계가 발표가 된다면, 생필품과 미용 등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회활동도 마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3단계 발표와 더불어 일상생활과 밀접한 활동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대책도 동시에 발표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재기와 대량의 택배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미리 생필품을 조금씩 준비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합정역 텅빈 거리

이번 주가 최대의 고비인것 같은데, 코로나 3단계로 격상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래도 만약을 위해서 스스로 활동을 자제하고 최대한 거리두리 생활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3단계로의 격상은 남의 문제가 아닌 우리 가족가 본인의 문제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번주는 그 어느때 보다, 사회활동을 잠시 멈추는 성숙함을 보여주기 를 바란다.

 

아마도 이번주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파악해서 정부가 주말 또는 다음 주 초에 3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서, 모두의 피해가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미용실과 백화점 등도 갈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