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방수이다. 특히 옥상 방수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눈이나 비가 올 때 고여있던 물들이 바로 아래층으로 스며들어, 곰팡이와 누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년 된 다가구주택에서 살고 있는 나는 비가 오면 옥상의 물이 아래로 스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옥상방수를 고민하게 되었다. 사실 5년에 1번씩 500만 원을 주고, 방수페인트를 시공했는데, 시공해도 누수와 곰팡이를 해결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옥상방수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옥상 방수를 5년마다 반복했다. 그랬는데 최근에 강판을 활용한 옥상개조 공법이 특허를 받아서,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강판 방수'를 찾아서, 관련내용을 물어보고 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25평되는 옥상을 4일 만에 강판으로 덮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던중 강판의 특성상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강판 위에 데크를 설치하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그래서, 나의 옥상 캠핑이 시작되었다.
잠시! 그렇다면 옥상캠핑 전에 '강판 스틸방수'는 어떻게 되었는가? 결론은 만족! 강판 스틸방수는 최소 30년 동안 녹이 슬지 않고 사용될 수 있고, 확실히 예전 페인트 방수보다, 누수가 거의 사라졌다. 곰팡이와 누수는 거의 99.99% 줄어들었다고 생간된다. 절대 광고가 아니다.. 왜 이제 했는지 후회할 정도.. 그래서 '강판 옥상 방수'는 만족한다. 여기까지..
그럼 다시, 옥상캠핑을 돌아가자!
옥상에 강판을 설치하고 방수를 마무리한 후, 그 위에 사람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게, 50%를 데크로 설치하였다. 강판 위에 그냥 나무데크를 설치한 것이다. 내가 할 수 없어서, 강판을 설치하는 팀에게 부탁하여 설치하였다. 사실 강판 설치 비용보다, 나무데크 설치비용이 더 비쌌다. 그렇게 나무 데크를 설치하고 캠핑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캠핑용품들을 구매하고 설치하였다.
역시 옥상에 데크를 설치하니, 확실히 펜션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외부 캠핑장에 놀러 가는 기분마저 들으니 너무나 행복했다. 그래서 이케아에서, 의자, 파라솔, 테이블 등을 구매하고 인터넷을 통해 캠핑 화로 및 바비큐 통 등을 구매하여 옥상캠핑장에 설치하게 되었다. 너무 덥거나 춥지만 아느면, 텐트 등을 설치하여 캠핑장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친구와 가족들이 자주 놀러 와서 맛있는 음식도 해 먹으니 1석2조가 되었다.
옥상을 활용하여 캠핑장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한다.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캠핑장을 만드는 것을~
여기서 중요! 옥상 난간은 내가 직접 방무목 등을 구매하여 설치하였다. 기둥, 가림막 등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 후 단 1일 만에 설치를 완료했다. 아마도 40만 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 손재주가 있으면, 데크 설치 추천!
총비용은 약 25평 : 강판 스틸방수(20평 = 990만원) + 나무데크(7평 200만원) + 옥상 난간(40만원, 셀프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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