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견 식탐] 간식을 너무 좋아하는 시바견 블랙탄! 어디까지 먹을까?

블랙탄이란 블랙 앤 탄(black and tan)의 줄인말 이며, 블랙은 검은색 그리고 탄은 갈색 가죽색을 말한다. 그래서 블랙탄 시바견은 털의 색깔이 검은색과 갈색 2가지 종류를 가진 동물을 말한다.

시바이누 시바견은 일반적인 애완견보다 덩치가 크기때문에 많은 양의 사료와 간식을 먹어.

그렇다고해서 입맛이 까다롭거나, 미식가인것은 아니고, 평상시에 아무거나 잘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 다만, 어렸을때 부터 입맛에 맛는 간식과 사료를 맞춰서 배급했다면 성견이 되었을때 일반적인 간식을 먹지 않을 수 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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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시바견 블랙탄도 어렸을때 우유껌과 초록색 양치 간식을 먹지 않았던 터라, 성견이 되었어도 이 두가지는 먹지않는 식성을 가지게 되었지.

시바견에게 간식을 주면 작은 간식은 바로 앞에서 먹어치우지만, 조금 커다란 간식을 주면, 냉큼 물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후 간식을 맛있게 씹어먹지.

간식 먹고 쉬는 시바견 블랙탄

큰 뼈, 고기 등과 같이 맛있는 간식을 앞에서 먹지 않고 안전하고 조용한 자신만의 장소에 가지고 가서 먹는 것을 보면, 아마도 사냥개의 특성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그리고 간식도 대식가인 것 처럼 끊임없이 먹고, 정말로 배가 부르면 먹지 않고 냄새만 맡고 지나가기도 하지, 그렇지만 배부를 만큼의 양은 아마고 간식 500g이상을 줘야만 간식에 관심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여.

그리고 식탐이 많아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식탁이라 앉아서 음식을 먹을때 옆에 절대로 다가서지 않고 다른 쪽에서 기다렸다가, 음식을 다먹고 시바견을 부르면 다가와서 음식을 먹는 습성도 가지고 있어.

다만 어렸을때부터 식탁에서 시바견에게 간시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그 버릇은 고칠수 없으니 꼭 참고하기를 바래.

간식을 기다리는 시바견 블랙탄 만두

아무튼 아무거나 잘 먹는 시바견이고 튼튼한 이빨로 뼈까지 씹어먹으니, 우리 시바견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확인해서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기를 바래~

다만, 돼지뼈와 같이 단단한 뼈를 간식으로 주면, 다음날 대변이 흰색 뼈가루처럼 뭉처져 나온다는 것을 참고하고, 될 수 있으면, 사람이 먹는 뼈 종류의 음식은 주지 않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