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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블랙탄은 하루에 20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 같아. 어디에서든 잠을 잘 잔다.
밥 먹을때를 빼고는 거의 누워서 생활을 하거나, 산책할때 잠깐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빼고는 춥거나 더울때는 항상 편안한 자리에 누워서 잠을 자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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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에 시바견과 함께 잠을 자고 있으며, 사람과 같이 잠꼬대와 뒤척임을 계속해서 옆에 자고 있는 내가 자주 잠을깨곤 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어.
시바견의 잠꼬대는 '깽, 깽 깽...' 처럼 소리를 내거나 아니면, 코를 골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또는 손과 발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사람과 같은 잠꼬대를 하곤하지.
입에서 '깽 깽' 소리를 내는 것은 아마도 꿈을 꾸면서 나쁜 꿈을 꿔서 라고 착각할 정도야.
그리고 낮잠을 잘때도 옆으로 편하게 누워서 잠을 자고, 가끔 되새김질을 하면서 혓바닥을 내밀고 잘때도 있으니,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에서는 이처럼 잠꼬대와 뒤척임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
아무튼 시바견을 처음키우는 사람은 이처럼 시바견이 잠을 잘때 소리를 내거나, 코를 골고, 몸을 뒤척인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어디가 아픈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은 내려 놓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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