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환경

💁‍♀️ [환경교육] 우리는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나? 비헹분섞?...

미남시바 2021. 6.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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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헹분섞!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이기 않게 배출!'

이것이 분리배출을 위한 기본 지식이다.

최근에 지역사회 및 학교 등에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분리배출 쓰레기통 재활용품


예전에‘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라는 국민적 캠페인과 동참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비헹분섞’이라며 캠페인 구호를 만들고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는 것 같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폭염, 폭설 등 다양한 환경문제들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발생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은,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기후변화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온실가스 중 지구온난화의 70% 이상의 문제를 차지하고 있는‘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전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를 만들기위해, 화석발전소 가동과 내연기관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이, 최근 일어나는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지만, 또한, 새로운 제품과 물건을 만들기 위한 제조․공정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발생이, 지구온난화를 넘어서 기후변화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배출 쓰레기통


그래서, 이러한 제품을 재생산과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고,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리배출을 국가차원의 운동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기에너지의 약 60%는 화석발전소를 통해 공급되고, 우리나라 국민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자동차, 조선, 철강 등)의 높은 비중, 그리고 새로운 제품(플라스틱, 병, 캔, 종이 등)을 만들 때 발생되는 온실가스와 자원의 고갈 등을 ‘분리배출’등과 같은 재활용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의 희소성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정책과 인식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자원순환의 기본이 ‘분리배출’이기 때문에 현재 지역사회에서 분리배출에 대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분리배출의 노력이 결코 자원의 고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지지 않고, 현재는 환경오염으로 발생 되는 전인류적 피해 극복에 대한 대안으로까지 생각되고 있다.

그래서 2050년까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제로 0(탄소중립)'로 만들자라는 국제적 관심과 정책이 후속조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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