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음식점 화장실에 '구토(오바이트) 후 쓰러진 여성' 도와주려다(부축), 강제추행(성추행) 누명 20대 남성... 1심에서 무죄 선고.
최근에 다른 사람을 도와 주려다 오해가 발생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해서, 사람들은 남에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했어.
오죽했으면 중국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숨지는 일까지 발생한 거야.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일과 비슷하게, 음식점에서 여성을 도와주려다 성추행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무죄를 선고 받는 일이 발생한거야.
보도내용에 따르면 어느 음식점 화장실에서 다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사건의 내용은 20대 남성 A씨는 2020년 봄, 밤에 대전의 한 식당에서 용변을 보기위해, 화장실 앞에서 대기하던 중, 조금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여성 B씨에게 순서를 양보한거야.
그런데, 여성 B씨가 문을 닫지 않고 안에서 오바이트, 구토한 뒤 밖으로 나오다 자리에 주저 앉았고, 이를 본 20대 남성 A씨는 쓰러진 그녀를 일으켜 세워준 것으로 보도되었어.
하지만, 여성 B씨는 이러한 과정중에 "남성 A씨가 정면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 검찰 조사를 거쳐 강제추행(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는 "여성 B씨가 넘어지기에, 아무 생각 없이 일으켜 준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어.
이러한 정황과 조사 그리고 cctv를 통해 1심 재판부는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 했는데, 그 이유로 B씨의 주장이 일관성이 없고, 화장실 구조 등 정황상 20대 남성 A씨가 '정면에서 B씨의 신체를 만졌다'고 볼 만한 근거를 찾기 힘들다라며 무죄를 선고한거야.
아무튼 이러한 사건과 재판들이 많아지면, 사람을 돕고 선의를 베푸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사회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무엇이 좋은 것인지는 스스스로가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해야만 하는 세상이 온것만 같아서 조금 씁쓸한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