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리연탄 고기집'을 방문해 보았어요. 원래는 횟집이였는데 최근에 '고깃집'으로 바뀌어서 얼마나 맛있는 고기를 파는지 와이프와 함께 가봤지요.
금요일 저녁 7시쯤 갔는데,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있었고, 대부분 어르신들이 손님으로 오셔거 음식을 드시고 계셨지요.
매장은 작은데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너무 복잡해 보였기 때문에 쾌적하고 조용하게 음식을 먹을 사람에게는 조금 비추하는 음식집이지.
그리고 고기는 주문하자 마자, 초벌을 해서 주기때문에 간단하게 연탄불로만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었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매장이 가득찼고, 대부분 어르신 손님이여서, 이곳은 역시 동네장사르는 것을 알 수 있었어.
우리는 모둠으로 주문을 했고, 잠시 후 볏집으로 초벌이 된 고기가나와서, 우리 자리에 있는 연탄불로 고기를 구워먹었어.
모둠 한판을 시켰는데, 성인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양이었어. 다 먹고 나서도 많이 배가고픈 것을 보면, 다른 음식도 함께 시켜야 할 것 같아.
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했지만, 쌈 종류는 상추와 고추 밖에 없었고, 상추 4장과 고추 2개로 구성된 쌈 종류는 많이 부실해 보였어.
그리고 서빙하는 분들이 조금 불친절하고 허둥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아마도 가게가 처음 오픈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불친절함이 장사를 하는데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올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어.
젊으신 남자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고기를 초벌하고 계산하고 혼자서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조금 안타까웠어.
사장님은 친절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부가적인 부분들이 조금 아쉬워서, 추후 화곡동의 맛집으로 탄생할 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고기 모둠한판과 막걸리 1병을 마시고 왔는게 모둠한판 49,000원과 막걸리 4,000원을 계산해서 총 53,000원을 지불하고 나왔어.
아무튼 조금 복잡하고 좁은 매장 사이즈, 그리고 적은양 등이 마이너스 요인이긴 하지만, 와이프 말로는 고기는 맛있다고 하니, 이런 것들을 조금 개선하면 강서구에서 좋은 맛집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가게였어.~
- 재방문 의사 : ★★☆☆☆
- 가성비 : ★★☆☆☆(양이 적음)
- 접근성 : ★★ ★ ☆☆(화곡역과 우장산역 중간에 위치)
- 친절도 : ★★ ☆ ☆ ☆(사장님, 알바생때문에 어쩌나..)
- 맛과 특징 : ★ ★ ★ ☆☆(초벌에 연탄고기라..)
- 쾌적도 : ★ ☆ ☆ ☆ ☆(매장은 좁은데 테이블이 많음)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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