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에 우장산역과 화곡역사이에 위치한 새로생긴(?) 짬뽕집이 있어서 한번 가봤어. 이 곳은 원래 가게가 자주 바뀌는 곳이기도 하고, 매번 매장이 바뀌어서 한번도 방문한 장소는 아니였어.그래도 집 앞이라서 추운날 짬뽕을 먹기위해 이곳을 도전적으로 방문했어. 공간은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가게였고, 매번 지나 갈때면 가게가 비어 있었어.그날은 그래도 3명 정도 식사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자 마자 메뉴판에 있는 해물짬뽕과 백짬뽕을 주문했어. 주문하면 바로 요리를 하는 시스템인 것 같았고, 음식이 나오자마자 불향기와 신선한 야채가 특이해 보였어.원래 중국집은 국물을 만들어 놓고 육수를 면에 넣은 형태인데 이곳은 주문하면 바로 요리를 해서 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쫄깃한 면빨이 일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