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은 중형견이라고 하지. 몰티즈보다 크고 진돗개보다는 작은 중형견에 속해. 그래도 사람들은 시바견이 지나가면 엄청 커다란 강아지가 지나가는 줄 알고 피하곤 하지.
하지만 생각만큼 시바견은 크지 않고, 최근에는 마메 시바견을 많이 분양받아 키우기 때문에, 몰티즈보다 조금 큰 시바견도 볼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이제부터 시바견의 크기와 몸무게에 대해서 알려줄게.
1. 시바견은 마메 시바견과 전통 시바견이 있다.
일반적으로 티비나 유튜브에서 웃고 있는 강아지라고 해서 인기가 있는 시바견은 '전통 시바견'이야. 마메 시바견과 전통 시바견은 어렸을 때는 구분하기 힘들지만, 성장하고 1살이 지날 때쯤이면 구별이 가능해. 어떻게 구별이 가능하냐고?
그건 바로 몸무게와 크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지. 마메 시바견은 전통 시바견을 개량해서 품종 된 강아지야. 쉽게 말해서 야외에서 키웠던 큰 강아지를 집이나 아파트, 즉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개량을 한 거지. 그래서 전통 시바견 보다 체구와 몸무게가 훨씬 작아.
딱 봐도 '아~ 시바견인데 무척 작네..'라고 말을 할 정도니깐. 예전에는 전통 시바견을 집이나 마당에서 키웠는데, 크기도 크고, 배변량도 많다 보니, 일본에서 가정용 시바견, 즉 마메 시바견을 개량하여 입양 보내기 시작한 거야.
크기와 몸무게는 어떻게 다르냐고? 마메 시바견은 성견이 되면 8~10킬로 정도 몸무게가 나가지. 하지만 전통 시바견은 10~15킬로까지 나가는 강아지도 있어. 암컷과 숫컷의 몸무게가 다르지만, 대략 적으로 수컷이 1~2키로 더 몸무게가 나가지.
그러니 마메 시바견을 작은 시바견, 전통 시바견을 큰 시바견이라고 부르고 있어. 그래서 만약에 시바견을 입양하려면, 마메 시바견인지 전통 시바견인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입양하기 바래.
작은 시바견을 집안에서 키우고 싶어서 마메시바견을 입양했는데, 1살이 지나서보니, 진돗개보다 조금 작은 전통 시바견을 입양해 왔는지도 모르니. 내 주변에도 마메 시바견을 입양했는데 성견이 되었을때 너무 커버린 시바견을 보고, 애견샵에 항의한 사람들도 있었거든. 그러니 주변의 환경을 잘 분석해서 집안에 키울건지, 아니면 밖에서 키울 건지를 확인하고 시바견을 꼭 입양하기 바래.
2. 시바견 몸무게, 어떻게 변하나?
전통 시바견은 1살까지는 5키로 정도 몸무게가 나가지, 그러다가 2살이 되면 성견이 되어서 10~13킬로 정도 몸무게가 나가. 조금 작은 마메 시바견은 10키로 정도 나가지. 남자가 13키로 정도이면 여자는 11킬로 정도로 몸무게를 비교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잘 먹는 시바견은 17킬로까지도 몸무게가 나간다고 하니, 몸무게 조절을 위해 식단 조절은 필수라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몸체, 체구는 30센티에서 38센티 정도로 커져. 남자의 경우가 35센티 내외, 여자의 경우는 32센티 내외라고 하니, 시바견의 크기를 대략 가늠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마메 시바견은 25센티 내외로 성장하니깐, 전통 시바견보다는 확실히 작은 것을 알 수 있어.
그러니 마메 시바견과 전통 시바견의 몸무게 차이와 크기를 정확히 분석하고 집에 맞는 시바견을 입양하기 바래~
형은 개인적으로 마메 시바견 보다, 전통 시바견을 입양하는 것을 추천해. 전통 시바견은 개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건강하고 면역력도 좋아. 그리고 야외활동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추위도 덜 타지. 그래서 전통 시바견을 추천해.
그리고 시바견의 얼굴형도 여우상과 너구리상이 있는데, 전통 시바견의 경우 얼굴이 너구리상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얼굴이 귀엽게 보이거든... 아무튼 시바견을 입양할 때 위에 내용을 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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