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1시간 산책 추천~ 여름엔 40분~ 목이 마르다~
최근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강아지들이 집안에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지런한 견주들은 따뜻한 점심이나 퇴근 후 저녁시간에 운동 겸 산책을 강아지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면, 따뜻한 옷과 신발을 하고 산책을 하는 강아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시바견은 추운 지방에서 서식했던 동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옷과 신발이 시바견에는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옷이랑 신발을 입히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따뜻한 이중모로 된 시바견의 털이 따뜻한 털옷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도 시바견 만두를 데리고 산책을 하다보면, 하네스를 착용할까 목줄을 착용할까 많은 고민이 따른다. 2가지 산책 줄을 시바견에게 착용해 봤더니 확실히 장단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시바견에게는 어떤 산책 줄이 좋은지 알아보자.
먼저 일본의 시바견 조련사들과 일본의 견주들은 산책을 시킬때 대부분 목줄을 착용하고 산책을 한다. 하네스가 나쁜 것이 아니라, 시바견에게는 산책을 조련할 수 있는 목줄이 조금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목줄을 착용하고 시바견을 산책시킨다. 목줄의 장점은 시바견의 불규칙적인 행동을 목줄을 당김으로써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바견이 활동 양이 많기 때문에 산책할 때 바쁘게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면, 간혹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바견을 조율할 수 있는 목줄이 일본이나 조련사들한테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하네스를 착용하고 시바견을 산책시켰는데, 시바견의 활동량과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어서, 관련 서적과 유튜브를 통해 시바견은 처음 산책할 때 목줄을 사용하여 산책하는 정보를 발견했다. 그 이후로 시바견을 산책시킬 때 목줄을 착용했는데, 확실히 시바견의 움직임과 불규칙적인 행동을 줄일 수 있었다. 목줄을 당김으로써 주인과의 발맞춤도 가능하고 불규칙적인 행동을 조절하게 되었던 것이다.
간혹, 목줄을 하면 시바견이 목이 아플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바견의 목에는 털들이 많아서 굉장히 세게 목줄을 잡아당기지 않은 이상 목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목줄을 하면서 시바견의 튀는 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간혹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목줄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조련사들과 일본의 사람들은 이러한 시바견의 특징을 파악하고 산책시에는 꼭 목줄을 채우고 산책하는 습관을 가진 것 같다. 그렇다고 하네스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목줄을 착용하고 안정적인 산책의 연습이 끝나면, 그다음에는 가벼운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산책을 하면 목줄과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바견을 처음에 산책시킬 때는 1미터 정도의 리드줄과 목줄을 사용해서, 안전한 산책의 습성을 기르게 한 후, 추후에는 하네스를 착용시켜서 조금 더 활동적으로 산책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꼭 처음에는 목줄... 그리고 나중에는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시바견을 산책시켜라! 만약 시바견을 처음부터 하네스에 적응시켜 산책을 시키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산책의 여정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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