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일상다반

🤰 [궁금한 이야기 y] 소리공주? 임신부 사칭? "레깅스 보내줄 수 있어?" 가짜 임산부의 정체? 남자인가?

미남시바 2021. 2.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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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공주??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설마 남자가 임산부 행세하면서..

 

속옷 나눔에 집착! 인터넷에서 활동?'

 

 

이번에도 역시 궁금한 이야기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취재했네~

최근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닉네임 '소리공주, 솔이곤듀' 솔이 씨(가명)라는 사람이 임산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활동과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이상한 문제가 발생되었어. 이 커뮤니티는 임산부들끼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라서 임산부만 알 수있는 몸의 변화와 상태들을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라고 보면 될 것같아.


 

조용한 거리

 



그런데 이곳에 '솔이 씨'라는 사람이 나눔 게시판을 통해서 임산복과 레깅스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는 것까는 좋았는데, 유독 임산부가 입어본 제품만을 원하는 성향을 보여서 네티즌들이 이상하게 생각을 하게되었어. 그래서 네티즌과 솔이씨가 통화를 해봐는데 여자목소리가 아니고 남자목소리라서 더욱 임산부 커뮤니티 네티즌들을 화들짝 놀라는 일까지 벌어진것 같아. 그래서 궁금한 이야기y 팀에서 솔이 씨를 찾아가서 정체가 무엇인지 확인하려고 했어. 

제작진이 임산부 레깅스를 나눔한다고 하니, 어김없이 솔이 씨가 레깅스를 받기 원한다고 제작진에게 연락해서 만남을 가질려고 했는데, 갑자기 만남장소에 나오지 못하고 대신 사촌 오빠를 약속장소에 보낸거야. 그랬는데 약속장소에 나온 사촌 오빠의 목소리가 매번 통화했던 '솔이 씨' 목소리와 거의 비슷해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거지..


그래서 취재진이 남자분을 쫓아가서 취재를 요청했는데 소리치며 도망가버렸어.. 이후 다른 피해자의 취재를 통해 3년전부터 이렇게 임신부 행세를 하고 있었던 거야. 3년전에는 통화만 요청했다가 현재는 속옷 같은 물건을 요구 하는거였어.

취재진이 남자의 정체를 찾아서 고시원으로 찾아가서 남자를 만났고 취재를 하는 과정중에 아기와 와이프가 있다고 말을했어. 취재진이 왜 임신부로 속이기까지 하면서 요실금과 같은 민감한 부분을 상대방에게 물어봤는지..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사를 물어봤더니 그냥 경찰에게 신고하라면서 자리를 떠나버렸어...헉!


아마도 방송에서는 이러한 여자 임산부 행세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그러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취재를 한것 같아. 아무튼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많지만, 이렇게 임산부 행세를 하면서, 이상한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니, 더욱더 사회가 어두워져가는 것 같아서 마음한구석이 약간 찝찝한 기분이 든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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