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내가 2006년부터 주식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그냥 월급의 일부분을 조금씩 투자하여 우량주 중심의 주식을 조금씩 샀다. 그랬더니 주식과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쌍용건설 상장폐지를 포함하여, 마이너스 2500만 원의 놀라운(?) 손해를 보았다. 그래서 2010년 이후로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그대로 남겨둔 채, 주식 앱을 삭제하고 그냥 10년이 흘러갔다. 그런데 갑자기 올해 코로나로 인해 주식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삭제했던 주식 앱을 다시 설치 후 확인해 보니, 투자금이 5,000만 원이었는데, 2500만 원으로 마이너스 1500만 원이 발생되었다. 그래서 이것을 그냥 처분하고 2500만 원이라도 건질까? 아니면 투자금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