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너무 좋아하는 시바견 블랙탄 만두, 마당에서 혼자 공놀이를 하는데 손흥민보다 드리블을 잘한다(?). 그리고 조금만 가르치면 '앉아!, 손, 엎드려, 공!' 기본적인 개인기도 너무나 잘하는 시바견 블랙탄 만두~ 시바견의 애교와 개인기를 알아보자. 반려인이라면 반려동물에게 특히 강아지에게 개인기를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정말 많을 것이다. 인터넷이나 방송을 보면 강아지를 가르치는 방법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막상 강아지에게 개인기를 가르치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개인기를 가르칠 때에는 칭찬과 보상, 간식이 절대로 필요하다. 시바견 블랙탄 만두를 가르칠 때도 나도 칭찬과 보상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단점을 발견! 간식이 없으면 절대로 개인기를 하지 않는다.
1. 시바견은 개인기를 잘한다.
개인기를 잘하는 강아지는 어렸을때부터, 칭찬과 보상(간식)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개인기를 가르친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개인기를 하는 강아지는 없고, 다만 주변 환경과 살아오는 과정 중에서 주인과의 호흡과 연습을 통해 개인기를 터득해간다. 그래서 성견이 되기 전에 강아지에게 다양한 개인기를 가르치게 되면, 성견이 되었을 때도 몸과 머리가 기억하여 개인기를 잘하게 된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개인기를 가르쳐주지 않았던 시바견 블랙탄 만두든 성견이 되어서도, 절대로 칭찬과 보상이 없으면 개인기를 하지 않는다. 개인기라고 해봤자, '앉아, 손, 엎드려, 공' 딱 4가지인데도 불구하고 간식이 없으면 절대 하지 않는 '또 다른 개인기(?)'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도 시바견들은 머리가 똑똑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개인기를 가르치면, 금방 개인기를 배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처음에는 칭찬과 보상으로 다양한 개인기를 가르친 후에, 칭찬과 보상을 하지 않고 개인기를 시키는 방법으로 단계적으로 개인기 연습을 시키면된다. 다른 강아지와는 다르게 시바견 블랙탄은 잠깐의 배움으로도 개인기를 잘할 수 있으니, 그만큼 영리하고 똑똑한 사냥의 본능을 가진 강아지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개인기를 가르치고 싶다면, 칭찬과 보상을 적절히 활용하여 시바견에게 개인기를 가르치면 좋을 것 같다. 시바견은 생각보다 똑똑하다.
2. 시바견은 공놀이를 좋아한다
시바견 블랙탄 만두는 공놀이를 좋아한다. 공을 던지면 바로바로 다시 물어오고, 물어온 공은 이빨로 꽉 물기도 하여 공을 뺏기가 쉽지가 않다. 사냥개의 특성때문인지 움직이는 것에 민감하고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문 물체는 절대로 놓지 않는다. 아마도 사냥의 본능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을 물고오는 것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앞발로 공을 드리블하는 개인기도 가지고 있다. 작은 사냥감을 두발로 가지고 노는 것처럼 이리저리 공을 쳐서 움직이는 것을 보면, 고양이가 쥐를 잡고 노는 모습처럼 보일때도 있다.
공이라는 특성보다는 사냥의 본능때문에, 공을 작은 사냥감으로 착각해서 이리저리 앞발로 가지고 노는 것인 듯하다. 그만큼 시바견은 아직까지 사냥의 본능이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앞발로 공을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시바견을 보면 정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의 드리블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만큼 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사냥의 본능을 보여주는 시바견의 개인기인 것은 분명하다.
3. 시바견에은 애교가 많다?
애교가 많은 강아지들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조금만 만져줘도 달려와서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바견도 애교가 많은 강아지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다가서면 웃는 얼굴로 꼬리를 흔들면서 사람을 반겨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애교가 많은 강아지 이다. 먼저 사람을 보면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다. 짖지도 않고 그냥 사람을 바라보면 웃는 얼굴로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것이 첫 번째 애교이다. 그리고 사람 옆에 꼭 붙어서 자기를 만져달라고 칭얼댄다. 무엇보다 시바견은 엉덩이 쪽을 만져주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가장 좋한다. 그쪽을 만져달라고 자꾸 엉덩이를 내미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쪽이 성감대(?)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톡 톡 톡' 엉덩이를 쳐주면 시바견은 너무 행복해서 몸을 비비꼬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이것은 애교가 아닌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비비 꼬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애교의 두 번째를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머리 쪽과 목 쪽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니 참고 바란다. 아마도 사냥개의 본능 때문인지 다른 동물이 자신의 목을 무는 것을 느껴 지기 때문인 것 같다. 이것만 기억하면 시바견의 애교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결 론
그래서 시바이다. 웃는 강아지, 애교와 개인기가 많은 강아지.. 그래서 시바견이 좋다. 어린아이와 어른들까지 함께 키우고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강아지가 아닌가 싶다. 집이 아닌 마당과 넉넉한 공간이 있다면 시바견을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을 만큼 영리하고 애교도 많으니, 지나가는 시바견을 보면 무서운 강아지가 아닌 애교가 많은 강아지로 생각하고 인사해 주기 바란다. 강아지의 성격은 주인을 닮은 다고 하니, 애교가 많은 강아지가 지나간다면 주인의 성격도 애교가 많다는 사실도 기억해주기 바란다. 그래서 시바견은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함께 하기에 좋은 반려동물 시바견~ 그중에서 우리 집 시바견 블랙탄 만두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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