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추운 지방에서 사냥개로 활동했던 시바견은 추위에 무척 강해. 아주 추운 겨울에도 잠을 잘 때 밖에서 자곤 하지. 그만큼 추위에 강한 거야. 털도 2중모라서, 안에 나있는 솜털과 밖에는 나있는 곧은 털이 시바견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만들지. 그래서 추운겨울에도 밖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야. 지금같은 초겨울 날씨에도 시바견은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꼭 추운 밖에서 잠을 자려고 해. 낮에 시바견이 잘 쉬고 있나 확인하러 옥상에 올라가니 추운 날씨인데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장소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 거야. 정말 에어컨을 켜고 시원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태연하게 잠을 자고 있는 거야. 그래서 시바견이 역시 추위에 강한 강아지인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 아주 추운 겨울에 시바견이..